매일신문

대구 달서소방서, 빅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

소방서비스 소외지역 개선도 적극 추진

대구 달서소방서가 제작한
대구 달서소방서가 제작한 '2024 재난안전 정책지도' 중 일부. 대구 달서소방서 제공

대구 달서소방서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마련에 나선다.

23일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공간정보를 생성, 분석 등을 할 수 있는 QGIS(Quantum Geographical Information System)을 이용해 '2024 재난안전 정책지도'를 제작했다.

이 지도에는 소방서가 보유하고 있는 화재조사보고서 2천437건, 구조활동기록지 4천447건, 구급활동일지 1만9천797건과 정부에서 공개하는 교통 및 인구 데이터 등이 녹아 있다.

향후 달서소방서는 이 지도를 통해 화재, 구조·구급 출동 시 발생 장소의 시·공간적인 특성과 출동로 등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소방서비스 소외지역에 대한 개선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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