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이종석(62·사법연수원 15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전 9시 36분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앞서 지난 13일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과거 위장전입 문제와 윤석열 대통령의 보은 인사 의혹 등이 집중적으로 검증됐다.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을 얻어야 가결된다.
임명동의안은 이르면 오는 30일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8일 이 후보자를 차기 헌법재판소장에 지명했다.
유남석 전 헌재소장의 임기가 지난 10일 만료됐으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늦어지면서 2주 넘게 헌재소장 공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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