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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10도…경북엔 '한파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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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0~5℃
다음 달 2일까지 아침 기온 영하권…"동파 대비해야"

내륙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 관광객이 털장갑을 끼고 스마트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륙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 관광객이 털장갑을 끼고 스마트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날보다 더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온은 대구 영하 2.0℃, 구미 -3.0도, 안동 -5.3도, 포항 -1.2도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0~5도의 분포를 보인다.

경북북동산지와 일부 경북북부내륙(봉화평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면서, 다음 달 2일까지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대부분 5도 내외로 예보됐다.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이날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적설량은 1~5㎝ 미만이다. 경북내륙은 어제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가 어는 곳이 있겠으니 빙판길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등 대구경북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릉도, 독도는 이날까지 순간풍속 20㎧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수도관, 보일러 등 보온상태를 점검하고 동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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