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업 (사)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이 지난달 29일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16회 법무부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지원 보호 유공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이사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표창장과 포장을 전수받았다.
이재업 이사장은 지난 2009년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해 오고 있으며, 센터 이사장 뿐만 아니라 법무부 전국피해자지원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센터 재정지원은 물론 범죄 피해자 지원에 다양한 범죄피해자 치유프로그램, 여러기관들과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에 앞장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사)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 지원, 주거지원, 법률지원, 심리치료 등 범죄 피해자의 범죄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재업 이사장은 "우리 센터는 범죄 예방은 물론 피해자들이 실질적으로 범죄 피해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압박을 털고 일상회복을 통해 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센터 직원들과 센터를 후원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받은 상"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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