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이전되는 농업도시 상주시가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액수도 도내에서 최고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농업인 1만9천228명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392억원을 순차적으로 지급 완료 했다고 6일 밝혔다. 1인당 평균 200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주는 지원금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0.5ha 이하 농업인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구간별로 ha당 100~205만 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을 구분해 지급하고 있다.
상주시의 올해 소농직불금 대상자는 8천817명으로 합계 66억원을 지급했다.
또한 면적직불금 대상자 1만3천711명이 모두 326억 원을 지급받아 올해도 도내 최대 금액을 나타냈다.
농식품부와 상주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경작 여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사후점검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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