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화인테크노한국㈜은 6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4회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사 임직원들은 이날 아침부터 복지관에 모여 김장김치를 담근 뒤 사회적 배려계층의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사랑의 김치 나누기'는 AGC화인테크노한국 임직원들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로, 올해 14년째를 맞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기간 중에는 지역 김치업체에서 김치를 구매해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이 행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도 김장김치 3천㎏을 30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전달된 김치는 4만900㎏에 달한다.
김재근 AGC화인테크노한국 대표는 "요즘 구미에 있는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사회공헌 비용만큼은 유지해가자고 이야기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국가산업4단지에 입주해 있는 AGC화인테크노한국은 세계 최대 글라스·소재 부품 기업인 AGC주식회사의 디스플레이용 글라스 생산 거점으로, AGC와 함께하는 그림책잔치, 도서기증, 사랑의 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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