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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생산 지원한 인벤테라제약 'MRI 조영제' 1/2a상 IND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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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전경.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전경.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생산 지원한 인벤테라제약의 림프질환 특화 MRI 조영제 신약 'INV001주'가 지난달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2a상 시험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인벤테라제약에서 개발하고 있는 INV-001은 MRI에서 림프관만 고해상도로 선명히 관찰할 수 있게 하는 고성능 MRI 조영제 신약이다. 이 신약은 지난 2020년부터 의약생산센터에서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GMP) 생산을 지원 받아 왔다.

임상1/2a상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한다. 안전성뿐 아니라 INV-001주를 이용해 촬영한 림프 MRI 영상 품질을 평가해 유효성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INV-001주는 2018년부터 GMP 생산을 지원해 지난 3월 임상2b상 IND 승인을 받은 NEMO-103주에 이어 케이메디허브가 인벤테라에 두 번째로 GMP 생산 지원한 임상 파이프라인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GMP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써 기업의 신약 개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며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세계에서 인정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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