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8일 내년 총선 후보 등에 영입할 인재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비롯한 5명을 선정했다.
청년, 여성, 아동,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콘셉트로 한 첫 번째 총선 인재 영입 발표다. 영입 명단에는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탈북 공학도'인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SOL) 대표, 각종 방송에 출연해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을 면밀히 분석, '이재명 저격수'로 유명한 구자룡 변호사가 포함됐다.
일찌감치 영입이 내정됐던 이수정 교수를 비롯해 이날 발표된 인사 중 일부는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한다. 출마 대신 당에서 정책 개발 등 역할을 할 인사도 있다고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전했다.
이 위원장은 다음 인재 영입 발표와 관련해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를 모시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공천이 마무리될 때까지 인재 영입 발표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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