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입주기업 ㈜이롭이 '2023 초격차 스타트업(DIPS 1000+) 테크 컨퍼런스' 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소벤처 기업부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최소 침습 수술 보조 협동 로봇 플랫폼'을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핵심기술 혁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준석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외과 교수가 이끄는 이롭 신산업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개사로 뽑혀 표창을 받았다.
신산업분야 창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성균관대학교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에서 혁신적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기여한 사람을 선정하여 주는 상이다.
이롭은 2019년 대구첨복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대구시 출연 첨복단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약 4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이중 사분면을 관찰 가능한 복강경지지 수술 보조 협동로봇 개발'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이롭은 국내특허등록 1건, 논문발표 1건, 국내학술발표 2건, 국제학술발표 2건, 신규고용 1명, 시제품 제작 1건의 성과를 냈다.
재단에서 지원하는 '2023년도 첨단실증지원사'에도 선정돼 2억 4천여만원의 정부예산을 지원을 받았다.
박준석 교수는 "실무형 인재양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필수 의료를 지켜 낼 수 있는 헬스 케어 산업 분야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에서 많은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재단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입주기업이 많은 성과를 내는데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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