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헌혈봉사회 헌혈봉사에서 연탄봉사까지

대구경북혈액원(원장 남순탁) 다회 헌혈봉사회는 10일 대구 서구 원대동에서 지역 사회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연탄 총 600장을 전달하는 연탄나눔 봉사로 이웃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헌혈봉사회 봉사자와 더불어 경북공업고등학교 RCY 학생들이 이날 오전부터 연탄을 준비하여, 지역 내 어려운 가정들에 직접 배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

대구경북 헌혈봉사회는 최대 516회에서 최소 29회의 다회헌혈자 회원 23명으로 구성되어 헌혈을 통한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매달 헌혈 독려 캠페인 및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경북 헌혈봉사회 김병준 회장은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한 것처럼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만들고,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12월 10일 13시 기준 출고 가능한 혈액보유일수는 4.3일분이며 이는 적정 보유량인 5일분 미만인 상황이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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