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KTX 경산역 정차 횟수가 하루 왕복 4회에서 6회로 늘어난다.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29일부터 경부선 경산역에 정차하는 KTX 열차가 하루 4회에서 6회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인가로 낮 12시 12분에 경산역에 도착하는 하행선과 오전 11시 30분에 경산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상행선이 각각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 경산역에 정차하는 KTX 열차는 ▷하행선은 오전 7시 44분, 오후 7시 7분에, ▷상행선은 오전 7시 22분과 오후 7시 48분 등 하루 총 4회로 운영되면서 낮 시간 증편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증편되는 열차는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을 통해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윤두현 의원은 "경산역 정차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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