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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前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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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연구중심의대·포항지진 손해배상 법제화 등 지역현안 해결 약속

김상헌 전 더불어민주당 포항남구.울릉위원장이 내년도 총선 출마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상헌 선거캠프 제공
김상헌 전 더불어민주당 포항남구.울릉위원장이 내년도 총선 출마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상헌 선거캠프 제공

김상헌 전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은 13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거에 포항남·울릉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그동안 보수정당만 선택했던 포항이 인구는 50만명 이하로 줄고, 지역총생산은 구미와 비교해 10조원 가량 적을 뿐 아니라 1인당 지역총생산 역시 경북 평균보다 200만원 낮은 등 계속 뒷걸음질치고 있다"면서 "최근 포스코 지주회사 갈등에 지역정치가 수수방관하는 등 시민에게 실망감만 키워갔다. 포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지역발전을 도모하자"고 했다.

그는 총선 공약으로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및 국·공립상급종합병원 유치 ▷국가정원 조성 등을 통한 신영일만의 기적 ▷포항지진 손해배상 법제화 등을 제시했다.

1975년 포항에서 태어난 김 전 위원장은 포항중·대동고·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제11대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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