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토이피아노 앙상블이 오는 21일 성민아트홀에서 '개구리 루푸'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어동화 '영어동화와 함께하는 토이피아노'의 부제를 달고, 서화영 작곡가와 앤소니 커티스 아들러의 동화, 나레이션으로 꾸며진다.
'개구리 루푸'는 작은 연못을 떠나 신비한 큰 개구리를 찾는 루푸의 모험을 그린 성장 동화다. 이야기는 토이피아노, 피아노, 플루트, 장난감 타악기와 성악가가 함께하는 쳄버 음악으로 표현된다. 공연은 총 3막 13개의 장면으로 구성되며, 희망, 좌절, 용기,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을 음악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22년 '장난감 음악제, 서울'에서 초연된 'The Wandering Frog'의 60분 완성작으로, 미니멀리즘, 18세기 고전주의, 20세기 초 조성이 있는 현대음악 표현법을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사한다. 서화영, 정영하, 권성연, 김미영, 박현정, 이수미 등 유명 연주자들이 참여하며, 토이피아노, 플루트, 피아노, 벨, 차임, 젬베, 봉고, 우드블록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한다.
공연은 60분 동안 인터미션이 없이 진행되며, 11시에 관객들을 만난다. 관람 연령은 만 6세 이상이며, 예매는 공연 전일 17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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