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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차별 받지 않도록' 케이메디허브, 온라인 지역 클러스터 재직자 교육 나서

케이메디허브는 최근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와 협력해 의료기기 지역클러스터 재직자 교육을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는 최근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와 협력해 의료기기 지역클러스터 재직자 교육을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최근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와 협력해 의료기기 지역클러스터 재직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교육은 '의료기기품질관리(GMP) 전략'과 '국내외 주요국의 인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관리' 과목으로 구성했다. 총 8주 동안 진행했으며 16회(48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다.

대구·경북권 지역에 있는 의료기기기업 재직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연세대에서 비대면 실시간 강의를 개설하고, 수강자는 퇴근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료도 없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재단·학교가 협력해 기업의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긴 시간 빠지지 않고 열정을 보여준 수강생들에게도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더 나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연세대와 긴밀히 소통하며 제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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