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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최초로 최다 10개 그룹사 우수 등급 기록

포스코이앤씨,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AAA 획득

포스코홀딩스CI. 매일신문DB
포스코홀딩스CI. 매일신문DB

포스코그룹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참여한 10개 그룹사 모두 우수등급 이상을 받았다.

한 기업집단에서 10개 회사가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공정위가 CP제도를 도입한 이래 최다기록이다.

올해 공정위 CP등급평가에서 포스코이앤씨가 AAA(최우수)를 받은 것을 비롯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포스코와이드, 포스코A&C, 엔투비 등 8개사가 AA(우수)등급, 포스코퓨처엠이 A(비교적 우수)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AAA(최우수)를 획득했다.

2003년 건설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한 이래 포스코이앤씨는 분쟁 발생 리스크 예방을 위해 하도급법에서 정한 모든 문서를 온라인 발급으로 의무화 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현장점검도 3배 확대 실시하면서 공정거래 시스템과 분쟁리스크에 적극 대응했다.

공정위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이다.

CP 등급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은 직권조사 면제, 공표명령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공정·투명·윤리가치를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그룹차원의 의지를, 그룹 사업회사들이 잘 따라줬고 관련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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