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2023 자활사업보고대회 개최

권기창 안동시장, 김대일·김대진 도의원 등 200여 명 참석
안동자활센터, 16개 사업단 운영하며 탁월한 성과 거둬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3년 자활사업보고대회를 개최하고 내빈과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자활센터 제공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3년 자활사업보고대회를 개최하고 내빈과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자활센터 제공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이하 안동자활센터)는 지난 14일 안동그랜드호텔 2층 그랑포레홀에서 '2023년 자활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같이 사는 세상의 가치 있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자활사업보고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활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참여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대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김대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안동시의원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장과 참여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수참여자와 사업단 시상, 격려사 및 축사, 사업운영 결과보고, 문화 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14일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권기창 안동시장이 14일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자활사업보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안동자활센터 제공

지난 2001년 개관한 안동자활센터는 지역사회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센터에서는 게이트웨이 과정, 오레시피안동용상점, 백반담다 사업단을 비롯한 총 16개의 사업단, 150여 명의 참여주민이 자활능력 향상으로 근로의욕 증진과 자활·자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경구 안동자활센터장은 "우리가 만드는 자활의 가치와 철학이 지역사회와 세상에 알려져 '일하는 복지를 통한 상생의 의미'를 실현하겠다"며 "안동지역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과 자활·자립에 대한 동기부여와 관련 기관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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