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SM벡셀은 1978년 국내 건전지 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건전지 브랜드다.
엄격한 원료 선정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1차 전지 (알카라인·망간 등)와 니켈 수소, 리튬 이온, 차량 시동용 배터리, 산업용 전지팩, 군수용 전지팩 등의 특수 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퍼스널 모빌리티 리튬이온 배터리팩 개발 등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시장 개척으로 최고의 배터리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2년 매출액은 600억원이며, 15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SM벡셀은 차별화된 개발, 품질 및 생산 기술 확립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을 목표로 신사업 추진을 위해 선도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총 사업비 70억여원을 투입해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구축을 위한 대규모 시설투자를 시작으로, 연간 250만여셀을 생산할 수 있는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생산라인을 구축해 내년 1분기부터 초소형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를 생산·납품한다.
이번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생산라인 구축은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R&D 행보의 성과물로 꼽힌다. 우 회장은 평소 사석에서도 방위산업을 비롯한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주문해 전폭적인 지지를 해왔다.
SM백셀 관계자는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경영 운영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며 "또한 재활용 폐건전지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과 2차전지 리싸이클링 확대를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한 ESG경영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20년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대구·경북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독거노인 무상급식 지원, 사회취약계층 생활비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집중호우 때 이해권 SM벡셀 경영지원본부장은 SM그룹 성금 1억원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2021년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21년 구미시 SM벡셀 최고기업인 선정, 2023년 EPR제도 우수기업 선정에 따른 환경부 장관상 수상 등 수상 이력도 다양하다.
앞으로 SM백셀은 전지부문 전문 기술 자문과 국내외 기관 협력 활동 확대할 계획이다. 차세대 기술공정과 인프라 중심 투자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한다. 리튬 앰플전지 개발 완료 대규모 양산 구축을 위한 시설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AGM 오토바이 배터리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확대할 예정이다.
최세환 SM벡셀 사장은 "벡셀은 정확한 고객 니즈와 트렌드 분석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건전지, 랜턴, 보조배터리, 모바일 액세서리,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가전에서부터 미래 성장 원동력인 퍼스널 모빌리티 배터리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미래를 선도하는 에너지 혁신기업,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 유통 전문 업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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