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훈련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범국가적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의 기관이 이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9월 7일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내 광주하이테크센터에서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와 화재를 연계한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하여 훈련을 수행했다.
훈련에는 광주광역시 북구청, 광주북부소방서 등 12개 기관과 하이테크센터 43개 입주기업이 참여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관장의 적극적인 훈련 지휘와 지자체,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200명 이상의 근로자가 훈련에 직접 참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평가는 훈련에 참여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 근로자들이 함께 이루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서 나아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이 안심하는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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