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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능성…모레까지 '최강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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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서울 기온 -15도·체감 -21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7일 대구 남구 앞산 빨래터공원에 조성된 산타마을에서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장식을 감상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7일 대구 남구 앞산 빨래터공원에 조성된 산타마을에서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장식을 감상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일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 들어오면서 올겨울 최강 한파가 닥칠 전망이다. 동지인 22일까지는 서해안권과 제주를 중심으로 대설이 쏟아지겠으며, 중부지방은 올해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맞을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유럽과 우랄산맥에 각각 기압능이 형성돼 대기 상층에서 공기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고 있다. 이에 고위도에서 내려와 베링해 쪽에 있는 한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중이다.

지상에서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우리나라로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 들고 있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대부분과 충북북부엔 한파경보, 제주와 남해안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 대부분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의 경우 2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 체감온도는 영하 21도, 인천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체감온도 영하 21도), 대전은 영하 13도(영하 16도), 대구는 영하 9도(영하 14도), 울산은 영하 7도(영하 13도), 부산은 영하 6도(영하 12도) 등이다.

21일 낮 최고기온도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 사이에 머물 전망이며,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도에서 영하 6도 사이로 21일보다 더 낮다.

찬 북풍은 추위를 일으킬 뿐 아니라 많은 눈도 내리게 할 전망이다.

길게는 22일까지 눈이 내릴 전망으로 이날부터 적설량은 제주산지 30~50㎝(최대 70㎝ 이상), 울릉도와 독도 20~40㎝, 제주동부·제주중산간 10~20㎝(중산간 최대 30㎝ 이상) 등이다.

서해5도와 경기남서부엔 21일까지 각각 1~5㎝와 1~3㎝, 세종·충남내륙(남동내륙 제외)엔 3~8㎝, 대전·충북중부·충북남부엔 1~3㎝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오는 24~25일에는 대기 상층으로 한두차례 기압골이 지나갈 수도 있다.

기압골이 지나간다면 24일엔 충청 이남 서쪽 지역, 25일엔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서울에 눈이 내린다면 2021년 이후 2년만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된다. 다만 24~25일 강수와 관련해선 아직 예보에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과 성탄절 중부지방은 기온이 여전히 영하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강수가 이뤄진다면 눈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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