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20일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모암동 일대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김천상무 이재하 단장을 비롯해 김천상무 전 직원과 김천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천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암동에 위치한 에너지 취약 계층 3가구에 연탄 1천4장을 나누어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천상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10월 29일 홈경기 때 시행된 '소원나무를 함께 채워주세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소원나무 이벤트는 원하는 선물을 적어 나무에 걸면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 김천상무 동계 의류를 선물했고, 참가자 76명은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연탄 기부에 동참했다.
김천상무 이재하 단장은 "에너지 취약 계층에 대한 연탄 기부 봉사 활동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김천시민들이 한파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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