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가품질상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국가품질상은 1975년 제정돼 올해 49회째를 맞은 권위있는 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조 및 서비스 산업에서 품질경영 혁신 활동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하는 선정해 표창한다.
한수원은 올해 평가에서 총 9등급 중 1등급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통산 11번째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10회 이상 선정된 기업은 다시 평가를 거쳐 명예의 전당에 헌정될 수 있다.
이를 기념해 한수원은 26일 경주 본사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올해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과 더불어 우수품질분임조 부문에서 금상 2개팀, 은상 4개팀, 동상 1개팀 등 총 7개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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