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군 맑은물사업소, 대구시 상수도본부 군위사업소로 개편…대구 편입에 업무 이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기존 청사 사용 및 직원 잔류, 맑은물 공급에 차질 없어

대구 군위군은 상수도 업무가 내년 1월 대구시 이관을 앞두고 맑은물사업소 직원들과 고별간담회를 열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상수도 업무가 내년 1월 대구시 이관을 앞두고 맑은물사업소 직원들과 고별간담회를 열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 맑은물사업소 업무가 내년 1월 1일부터 대구시 상수도사업소로 이관된다.

군위군은 27일 군 소속이던 맑은물사업소의 상수도 업무가 대구시 편입 후속조치로 대구시로 이관됨에 따라 사업소가 폐지되고,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군위사업소로 개편된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날 대구로 전물되는 직원 22명과 군위군 잔류 인원 11명, 타기관 전출자 2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물사업소 고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시로 전출되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최근 자율적인 전출 수요조사를 통해 22명의 직원을 전출자로 선정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전출되는 직원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소속은 대구시로 바뀌지만 같은 대구시 공무원임을 잊지말고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맑은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은 상수도 업무가 대구시로 이관됨에 따라 차질없는 업무 추진을 위해 그동안 대구시와 통합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왔고, 지난 군위정수장 탁수사고 및 태풍 카눈에 따른 재난 발생에서도 군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고 맑은물 공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