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 남매가 1년 동안 한푼 두푼 모은 돼지저금통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겠다며 성주군청을 방문한 소식으로 지역사회가 훈훈하다.
주인공은 성주군 성주읍 김채원(8), 도경(7) 남매. 이들 남매는 4일 성주군 관계자에게 돼지저금통을 전달하고는 "친구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는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저금통에는 10원 동전부터 5만원 지폐까지 그동안 모은 용돈 18만여원이 들어있었다.
남매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4년째 돼지저금통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데, 사고 싶은 장난감과 먹고 싶은 간식 값을 아껴 열심히 모은 돈이니 꼭 필요한 곳에 써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도 빠지지 않고 뜻깊은 도움의 손길을 주셨다. 채원 도경 남매의 선행이 성주군 나눔문화에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고,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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