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밤경치를 바꾸는 인공위성…"아침저녁 별빛의 10% 차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웨덴의 오브존-3 인터넷 광대역 통신위성을 싣고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오브존-3 위성은 민간 자금으로 개발된 최초의 스웨덴 정지궤도 위성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웨덴의 오브존-3 인터넷 광대역 통신위성을 싣고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오브존-3 위성은 민간 자금으로 개발된 최초의 스웨덴 정지궤도 위성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주요 인공위성 발사 계획이 그대로 실현되면 아침저녁 밝게 보이는 별의 약 10%를 인공위성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7일 캐나다 리자이나대학 천문학자인 서맨서 로러 교수가 현재 주요 사업자가 추진하는 6만5천기의 인공위성 계획을 바탕으로 이같이 추정했다.

로러 교수의 추정대로 진행되면 위도 30∼40도의 지역에서는 하지나 춘분, 추분 때 아침저녁 밝게 보이는 별의 약 10%를 인공위성이 차지하게 된다. 한국도 이 위도에 포함돼 있다.

현재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인터넷망 구축을 위한 군집 위성 4만여개 체제를 추진 중이고 중국 기업도 1만3천기 목표를 내세운 상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발사 계획 신고는 실현성이 불투명한 계획까지 포함해 무려 170만기에 달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인공위성은 약 9천기로, 이 가운데 60% 이상이 2020년이후 발사된 통신용 위성이다. 스페이스X는 최근 4년여간 비교적 낮은 궤도의 통신위성을 중심으로 약 5천600기를 발사했다.

태양 빛을 반사하는 인공위성은 지구의 그늘에 들어가지 않는 새벽이나 저녁의 옅은 어둠 때에 특히 밝게 보인다.

천문학에 미치는 부작용 우려 목소리도 있다. 로러 교수는 "관측하려는 (별의) 섬세한 빛을 인공위성의 빛이 지워버린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항공기로 추정되는 비행체의 움직임이 감지되어 어선과 레저보트 79척이 긴급 피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5개 자회사를 고객 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분야의 3개 회사로 통합하며 다양한 국민체감 서비스 개선책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추정 항공기가 출현하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선 70여 척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피항 조치를 취했으며, 항공...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수도권을 강타하여 22일 기준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정전 피해를 입은 가구는 약 4만90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