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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피습 8일 만…이재명, 내일 퇴원 "당분간 자택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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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흉기 피습 후 8일만에 퇴원…당무 복귀 시점은 미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왼쪽 목 부위에 습격을 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왼쪽 목 부위에 습격을 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8일 만인 10일 퇴원한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9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이 대표 상태가 많이 호전돼서 내일 퇴원한다"며 "퇴원하면 자택으로 귀가하고 당분간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퇴원은 오늘 병원에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방문 일정 중에 김모 씨로부터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렸다. 사건 당일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한 뒤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 대표는 내일 퇴원하면 별도의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당무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이번 주 최고위원 회의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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