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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민주당 성비위 3인방, 한동훈이면 즉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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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용진 국회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국회의원. 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강위원 당대표 특보, 정봉주 전 의원 등 '성 비위' 의혹에 연루된 당내 인사들에 대해 "성 비위 의혹 3인방이 당의 공천 국면을 이끌어가는 것처럼 보이면 정말 큰일난다"고 우려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격 없는 그런 후보들, 형편없는 인물을 공천하면 민주당은 망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현 부원장에 대한 조치를 주저하거나 강 특보에 대한 어떤 조치를 이렇게 회피하려고 하거나 정 전 의원의 '미투 의혹'을 모르는 척하거나 이렇게 보이면 망하는 길로 간다"면서 "이 대표가 매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예민하게 바라보고 심각하게 판단해서 어떤 조치들을 해줘야 하는데 아무런 조치들을 안 하고 그냥 경고만 하고 그냥 방치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동훈이면 어떻게 했겠나? 그러면 즉각즉각 조치했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하고 멀리 있거나 이재명 대표 측근들에게 도전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다이(die), 이렇게 되면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정말 갸우뚱(하실 것)"이라고 짚었다.

정 전 의원은 2020년 총선에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공천에서 배제됐었지만, 2021년 4월 대법원에서 해당 사건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정 전 의원은 박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 출마 의사를 밝혀, 두 사람은 잠재적 경쟁자로 분류된다.

현 부원장은 최근 같은 지역에서의 출마 예정자였던 이석주 예비후보와 그의 비서 A씨 등에게 "너희 부부냐", "같이 사느냐" 등의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5대 의장을 지낸 강 특보는 이번 총선에서 광주 서구갑 출마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과거 음주·무면허 운전 전력과 성추행 2차 가해 사실이 알려지며 자격 시비가 일었다.

이 중 강 특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총선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살아온 삶에 주목해 준다면 일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 여겼지만 여기서 멈추겠다"며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후보 검증 신청을 철회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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