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 대구경북 우리가곡부르기 정기연주회가 18일 오후 6시,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오지현의 '한계령을 위한 연가' 시낭송을 시작으로 어린 예술가 꿈나무들의 연주가 연이어 펼쳐진다. 이후 테너 박윤배의 산길이 펼쳐지고 ▷바리톤 예종해 ▷소프라노 전혜은 ▷바리톤 김균태 ▷소프라노 김보라 ▷테너 이종화 ▷소프라노 박현민 ▷바리톤 최현득 ▷소프라노 김옥순 등 회원들의 연주가 예정돼있다.
그리고 초청 성악가인 테너 신현욱이 '마중'과 '그리운 마음'을 부르며 1부의 마지막을 책임진다.
2부의 시작은 홍기쁨이 아코디언으로 '눈'과 '베르디'의 곡 '가라, 내 마음이여 황금빛 날개를 타고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연주하며 문을 연다.
이어서 ▷테너 장정현 ▷소프라노 김정애 ▷테너 손재홍 ▷테너 정용철 ▷소프라노 김성림 ▷바리톤 이상민 ▷소프라노 김희숙 ▷바리톤 제갈믿음 등 회원들의 연주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는 연주자 합창으로 '눈꽃편지'가 예정돼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대구경북우리가곡부르기'가 주최하고, 대구중구문화원과 메디하트내과가 후원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