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수사령부 제81항공정비창이 부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모인 헌혈증 113개를 대구경북혈액원에 17일 기부했다.
이날 열린 기증식에는 남순탁 대구경북혈액원장과, 김동수 제81항공정비창 원사 등이 참석했다. 김 원사는 기증식을 마친 뒤 30번째 헌혈을 진행해 헌혈유공 은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김 원사는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우리 부대가 모은 헌혈증을 기증하는 날에 헌혈유공 은장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며 "30회라는 숫자에 안주하지 않고, 어려운 시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생명을 위해 적극적인 헌혈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81항공정비창이 소속된 공군제11전투비행단은 지난 2021년 2천130명, 2022년 2천694명, 2023년 2천192명 등 매년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꾸준히 헌혈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16일부터 4일간 단체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순탁 대구경북혈액원 원장은 "공군제11전투비행단은 매년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하절기에 적극적으로 헌혈에 협조해 지역 내 혈액확보에 큰 도움을 주는 단체"라며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도 수혈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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