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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취업자 수 첫 '300만' 돌파···삼성전자 직원 12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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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지난해 대기업 취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는 전년보다 8만9천명 늘어난 308만7천명이다. 대기업 취업자 수가 300만명을 웃돈 것은 2004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기업 취업자 수 상승 폭은 확대됐다. 대기업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2020년 7만9천명, 2021년 14만3천명, 2022년 18만2천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 직원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12만4천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1만9천26명(18.1%) 증가한 수치다. 이어 현대자동차(7만1천520명), 기아(3만5천438명), LG전자(3만4천198명), SK하이닉스(3만2천21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취업자 수 가운데 대기업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10.9%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소기업 취업자 비중은 89.1%로 역대 최저였다. 대기업 취업자 증가율은 3.0%로 중소기업(0.9%)의 3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당시 대면 업무가 많은 중소기업 채용은 줄었으나 상대적으로 비대면 업무 비중이 더 높은 대기업이 채용을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의 경우 경기 둔화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고용 양극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고용에 적극 나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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