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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중국, 조별리그 '무득점 무승' 굴욕…16강행 좌절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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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 0대 1 패배…2무 1패로 초라한 성적
조 3위로 16강 실날 희망…가능성 매우 낮아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카타르와 중국의 경기. 중국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이 선수들에게 라인을 올릴 것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카타르와 중국의 경기. 중국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이 선수들에게 라인을 올릴 것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무승'이라는 굴욕을 당하며 16강 진출 무산 위기에 처했다.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23일 0시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3차 카타르전에서 0대 1로 졌다. 후반 21분 카타르 알 하이도스의 그림같은 발리슛이 득점으로 연결, 결국 이날 결승골이 됐다.

중국은 이날 패배로 조별리그 2무 1패(승점 2)로 '무득점 무승'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중국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한 건 1976년 대회 이후 48년 만이다.

같은 조 타지키스탄이 레바논에 이기면서 조 3위를 기록, 실낱같은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번 대회에선 조 3위의 6개팀 중 상위 4개팀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2경기를 치른 팀 중 승점 3을 기록한 조 3위 팀이 2팀이나 돼 중국의 진출 가능성은 낮다.

얀코비치 감독은 경기 후 "골을 넣지 못하면 큰 성과도 기대할 수 없다. 이제 우리 손으로 우리 운명을 정할 수 없게 돼 실망스럽다"면서 "감독으로서 자리에서 물러나는 일이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세르비아 출신인 얀코비치 감독은 지난해 2월부터 중국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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