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신설되는 과학기술수석에 박상욱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를 임명했다.
과학기술수석은 지난해 연말에 정책실을 신설하는 등 대통령실 직제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미래 먹거리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신설이 결정됐다.
윤석열 정부 초대 과기수석에 임명된 박 교수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섹스대에서 과학기술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과학기술단체인 한국과학기술인연합을 결성해 정책참여 운동을 펼쳤고, 각 부처의 정부역량 평가에도 참여한 바 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해 11월 30일 이전 정부에 있던 정책실장을 부활시키고 산하에 과학기술수석을 신설, '3실장(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6수석(정무·경제·사회·시민사회·과기·홍보수석)체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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