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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노선' 발표 하루 전 온라인 유출 정황…국토부 "수사의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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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카페 캡처
부동산 카페 캡처

25일 정부가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연장 계획을 공식 발표하기 전 인터넷 카페 등에서 구체적인 계획이 유출된 정황이 발견됐다.

이날 연합뉴스는 네이버 부동산 한 인터넷 카페에 전날 오후 7시 12분 '(받음)내일 발표 예정인 GTX 역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글에는 '내일 발표 예정'이란 설명과 함께 'GTX ABC 연장, DEF 연장', 'A노선 평택 연장', 'B노선 가평, 춘천 연장', 'C노선 동두천, 화성, 오산, 평택, 천안, 아산 연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부가 이날 새롭게 발표한 'GTX 2기' 노선 계획인 D·E·F노선도 구체적인 정차 지역에 관한 내용도 들어있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출처를 밝혀달라는 한 누리꾼의 요청에 "저희 동네 아파트 단톡방에서 받았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경찰 수사 의뢰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GTX 노선 연장 계획 등이 담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출퇴근 30분 시대를 맞아 교통격차 해소에 134조원을 투입,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오는 3월 개통하고, 운정~서울역 구간은 연내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대책을 비롯해 주요 권역별로 광역버스 도입 확대, 전용차로 도입 등 출퇴근 교통 대책 마련,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를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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