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승민의 극적인 연장 3점포…대구 한국가스공사, 부산 KCC 꺾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니콜슨 36점, 벨란겔 26점으로 가스공사 공격 견인
신승민 연장 막판 극적인 3점슛 등 12점으로 활약
KCC, 최준용이 32점 몰아쳤으나 가스공사에 고배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신승민이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KBL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연장 막판 극적인 3점슛을 성공, 승리를 이끈 직후 환호하고 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신승민이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KBL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연장 막판 극적인 3점슛을 성공, 승리를 이끈 직후 환호하고 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부산 KCC 이지스를 제쳤다.

가스공사는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로농구(KBL) 경기에 출전해 KCC를 100대98로 꺾었다. 앤드류 니콜슨이 36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고 샘조세프 벨란겔이 2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신승민이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KBL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골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신승민이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KBL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골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특히 가스공사의 신승민은 연장 막판 극적인 3점포를 꽂는 등 12득점하며 고비 때마다 맹활약했다. KCC 최준용은 32점을 넣는 등 맹위를 떨쳤으나 투지를 불태운 가스공사의 막판 반격에 밀려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니콜슨과 벨란겔을 앞세워 KCC를 공략했다. 하지만 KCC의 장신 포워드 최준용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가드 역할까지 겸한 최준용은 3점슛 3개를 잇따라 성공한 데 이어 골밑을 돌파하고 중거리슛을 날리는 등 1쿼터에만 16점을 몰아쳤다. 치열한 공방 끝에 1쿼터는 가스공사가 20대28로 뒤진 채 끝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샘조세프 벨란겔이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KBL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샘조세프 벨란겔이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KBL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2쿼터 초반 혼전 속에 두 팀 모두 득점이 주춤했다. 니콜슨이 골밑슛과 3점슛을 터뜨렸으나 힘에서 KCC에 밀려 점수 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하지만 신주영, 듀반 맥스웰, 박지훈이 공격에 힘을 보태면서 조금씩 따라붙으며 33대43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치열했던 승부는 1분여를 남기고 요동쳤다. 경기 종료 약 1분 전 벨란겔의 플로터로 가스공사가 83대84로 추격했다. 벨란겔은 1.5초를 남겨둔 시점에서 극적인 돌파를 성공시키며85대84로 승부를 뒤집었다.

부산 KCC 이지스의 최준용이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4쿼터 종료 1.5초 전 중거리슛과 함께 자유투까지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KBL 제공
부산 KCC 이지스의 최준용이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4쿼터 종료 1.5초 전 중거리슛과 함께 자유투까지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KBL 제공

하지만 승부는 그대로 끝나지 않았다. 경기 종료 1.5초 전 최준용이 중거리슛에 이어 가스공사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까지 넣어 다시 85대87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대로 끝나는 듯하던 승부는 경기 종료 0.4초 전 벨란겔이 장거리슛을 시도하던 중 얻은 자유투 3개 중 2개를 넣으며 87대87, 연장 승부로 접어들었다.

연장에서도 접전이 이어졌다. KCC가 허웅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려 하자 가스공사가 신승민과 박지훈의 득점으로 쫓아갔다. 경기 종료 13.4초를 남겨둔 시점, 가스공사는 97대98로 뒤진 상태였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가스공사는 2.6초를 남겨두고 신승민이 극적인 3점포를 터뜨렸고 벤치에 있던 강혁 감독대행도 두 손을 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KCC 최준용의 슛이 림을 맞고 튕겨나오며 가스공사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앤드류 니콜슨이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KBL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앤드류 니콜슨이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KBL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 리더들은 2일 '2026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 경제 대도약을 다짐하며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행...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 임모 군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NBA 경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를 관전하...
서울 시청역 인근 대규모 집회에서 80대 남성이 심정지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대구에서는 추억의 놀이 '경찰과 도둑'을 ...
미국은 3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고 압송하는 작전을 실행했다. '확고한 결의'(Operation..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