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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킹' 커리 vs '퀸' 이오네스쿠 NBA 올스타전서 한판 승부

사브리나 이오네스쿠(왼쪽), 스테픈 커리. AFP 연합뉴스
사브리나 이오네스쿠(왼쪽), 스테픈 커리. AFP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사브리나 이오네스쿠(뉴욕 리버티)가 오는 2월 NBA 올스타전 기간에 3점 슛 대결을 펼친다.

27일(한국시간) 디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각 리그의 대표적인 3점 슈터 대결이 NBA 올스타전 기간에 성사됐다. 어떤 공인구를 사용할 것인지 등 세부적인 대결 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NBA 역대 최다 3점슛 성공 기록 보유자인 커리는 이번 시즌 443번의 3점 슛을 시도해 178번을 성공, 40.2%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2015년과 2021년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커리는 이번 올스타전에는 선발 선수로 선정되지 못했다.

WNBA 뉴욕 리버티의 이오네스쿠는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44.8%를 기록했으며 2023년 WNBA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한편 NBA 올스타전은 현지시간 2월 18일 미국 인디애나주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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