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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석오문화재단, 고액기부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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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석오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성금 1억원을 전달한 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윤동한 석오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성금 1억원을 전달한 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설립한 비영리재단 석오문화재단은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윤동한 석오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식'에 참석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법인·단체의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교육 소외 계층 장학사업, 학술연구 활동 지원사업, 교육 및 연구기관 관련 지원사업,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동한 석오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총동창회장인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경북 울진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민을 돕고자 성금 1억원을 전달하는 등 대구 경북민을 위한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윤 회장은 한국콜마의 창립자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등 화장품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이다.

석오문화재단은 윤 회장이 지난 2010년 설립한 비영리재단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의지가 있는 대학생을 매년 선발해 등록금 전액과 학업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역사연구원을 설립해 학술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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