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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공설시장, 두 개의 상인회를 일원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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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현대화 사업· 상권 활성화에 도움 기대

공설시장 내 두 개의 상인회가 있던 것이 7년만에 일원화된 자인공설시장 모습. 경산시 제공
공설시장 내 두 개의 상인회가 있던 것이 7년만에 일원화된 자인공설시장 모습. 경산시 제공

하나의 공설시장에 두 개의 상인회가 있었던 경북 경산 자인공설시장 상인회가 7년 만에 통합됐다. 경산시에 상인들의 의견을 전달할 창구가 일원화된 만큼 시에서 추진 중인 시장 현대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일 경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김총섭 회장을 상인회장으로 하는 통합 상인회가 정식 출범했다. 자인공설시장은 7년동안 상인회 두 곳이 양립했다.

자인공설시장은 2008년 10월 등록한 자인공설시장상인회가 단일 상인회로 운영돼 오다가 2017년 8월에 자인전통시장 상인회가 추가 등록하면서 2개 상인회로 시장이 양분됐다. 그러다 보니 상호 민원 제기와 시장현대화사업 등 각종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대립해 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자인공설시장 사업 설명회를 열고 다른 공설시장 현황, 시설현대화 절차 등 현안 사항을 알리고 상인들의 의식 변화와 협조가 있어야만 시장 상권이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상인회 통합을 유도했다.

그러자 지난해 12월 자인공설시장 상인들은 양분돼 있던 상인회를 통폐합 하기 위한 총회를 열었고, 종전 두 개 상인회 등록 취소를 결의하고 새로운 자인시장상인회로 지난달 29일 등록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7년 만에 자인공설시장 상인회가 일원화 됨에 따라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는 앞으로 자인공설시장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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