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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벤처기업 ‘닥터테일’ 대표, 대구시 ‘귀환청년 공유사택’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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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삼성창조캠퍼스에 사무실 열어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매일신문 DB

글로벌 벤처기업 '닥터테일' 이대화(30) 대표가 대구시 '귀환청년 공유사택'에 1일 입주했다고 대구시가 밝혔다.

닥터테일은 수도권에서 창업한 반려동물 온라인 원격의료 서비스 업체로 지난해 6월 대구 삼성창조캠퍼스에 사무실을 열었다.

닥터테일은 시에서 추진하는 창업프로그램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 시 지원을 받아 참가하는 등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에 수출되는 삼성 스마트 TV에 프로그램을 탑재해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닥터테일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귀환청년 공유사택'을 주거공간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11월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맺고 공단 소유의 직원용 사택 오피스텔 30호실을 무상으로 임대해, 타 지역 청년의 대구 정착을 위한 주거공간 '귀환청년 공유사택'으로 제공하고 있다.

입주 기간은 2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타지역에서 대구로 와 취업한 청년 12명, 청년창업가 10명, 프리랜서 청년 3명 등 총 25명이 현재 입주 중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청년창업가 5명을 추가로 선발해 보유 중인 30호실을 모두 채울 예정이다.

지난해 5월 22일 대구시와 협약을 맺은 DGB대구은행도 타 지역에서 온 청년창업가에게 DGB대구은행 제2본점 5층 '대구창업캠퍼스'를 사무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5팀이 입주해 활동 중이며, 올해 2팀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귀환청년 공유사택'과 '대구창업캠퍼스'를 기반으로 기업 성장 및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로 귀환하거나 유입돼 취업, 창업, 프리랜서 활동을 희망하는 타 지역 청년은 대구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타 지역의 청년들이 대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주거공간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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