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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경질' 국민청원 제기…'황금세대' 가지고도 월드컵 아시아 예선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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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고민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고민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의 졸전 끝에 64년 만에 우승 도전이 좌절된 후,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제기되었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7일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게 유효 슈팅 '0'을 기록하며 0대2로 패배했다.

국민청원은 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되었으나, 오후 5시 기준으로는 검색되지 않는 상황이다. 청원서에는 "역대급 황금세대로 구성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뻥 축구' '해줘 축구' '방관 축구'로 아시아를 놀라게 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이 달렸다.

작성자는 한국이 이번 아시안컵에서 6경기 동안 11득점 10실점을 기록한 것을 근거로 들며,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계속된 재택근무와 외유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하는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청원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 김민재 등 유럽 명문 팀 선발 자원으로 구성된 황금세대의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감독의 몫"이라며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적 무능력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시 발생할 위약금 68억에 대한 책임을 대한축구협회에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청원서는 "클린스만호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도 불안하며, 본선 진출 후에도 기대감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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