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방공공기관 신규채용 8천765명…대구 419명·경북 353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 996곳, 전년比 6%↑

지난해 11월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설치된 일자리 정보 게시판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설치된 일자리 정보 게시판의 모습. 연합뉴스
2024년도 전국 및 대구 경북 지방 공공기관 채용계획. 행정안전부 제공
2024년도 전국 및 대구 경북 지방 공공기관 채용계획. 행정안전부 제공

올해 지방 공공기관 996곳에서 총 8천765명을 신규 채용한다. 대구경북 공공기관에선 일반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등 신규 인력 772명을 뽑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공기업과 지방 출자·출연기관 등 지방공공기관 996곳에서 지난해 계획 대비 6% 증가한 총 8천76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공기업은 작년 대비 8.6% 증가한 5천39명의 신규 채용을 진행하며 이 가운데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은 3천722명, 청년체험인턴은 1천317명이다. 지방 출자·출연기관은 작년보다 2.5% 늘어난 3천726명을 뽑는다.

대구경북 공공기관에선 총 772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 공공기관은 총 419명(정규직 220명·무기계약직 92명·청년 인턴 107명)을 뽑는다. 공기업에선 289명, 출자·출연기관에선 130명을 채용한다.

경북 공공기관은 총 353명(정규직 240명·무기계약직 64명·청년 인턴 49명)을 신규 채용한다. 공기업에선 169명을 채용하며 이 가운데 고졸 인재 6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출자·출연기관에선 184명을 뽑는다.

지난해 지방공공기관은 당초 신규 채용 계획(8천274명)보다 39.4% 증가한 1만1천535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대에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지방출자·출연기관은 당초 계획(3천636명) 대비 53.6% 증가한 5천585명을, 지방공기업은 청년체험인턴을 계획(1천264명) 대비 8.9% 증가한 1천377명을 각각 채용했다.

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의 채용 확대를 위해 지방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채용 관련 가점 부여를 검토하고 채용실적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할 계획이다. 분기별 채용실적도 점검해 이행 여부를 적극 독려한다.

지방공공기관별 채용 시기, 채용인원 등 자세한 채용계획은 '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 통합공시(클린아이)'와 지방공공기관별 홈페이지 채용정보 등에 공지될 예정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