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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 된 코인 사기 논란…유튜버 오킹, 카톡 폭로에 "지인 연결해 준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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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오킹. 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버 오킹. 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버 오킹(본명 오병민)이 코인 사기 의혹에 휘말린 '위너즈 코인' 업체 측과 폭로전을 벌이는 가운데, 최근 업체 전 대표의 메시지 내용 폭로와 관련, "어떤 위법 행위도 없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20일 유튜버 오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커뮤니티에 떠도는 인스타 스토리에 대해 사실과 다른 정보가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며 글을 작성했다.

오킹은 위너즈 코인 투자유치 활동을 했다는 의혹에 관해 "오늘 기사가 올라가면서 A씨에게 뭔가 액션을 더 취하면 다 같이 죽자는 협박성 메세지를 받은 지라, 여론전을 해올 것을 예상해 사전에 법무법인 측과 위법성 검토를 완료했다. 해당 카톡은 주변에 위너즈에 관심 있는 지인이 궁금해 하기에 연결해준 것이 전부이며 어떠한 위법행위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투자를 강요받았다고 이야기한 적 없으며 '입장문을 작성할 때' 주었던 심리적 압박과 강요 대해 이야기를 한 것이다. 이번 영상의 가장 큰 취지는 강요로 인해 올라간 영상들로 인해 사기 전과가 의심되는 사람의 사업에 신뢰도로 이어질까 걱정되어 이번 영상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킹은 "마지막으로 현재 투자 유치에 관해 문제 삼는 것 보니 의심뿐이었는데 위너즈 측에서 불건전한 투자처임을 알아서 시사해주지 않나 싶다.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소모적인 논쟁과 여론전에 힘쓰지 않고 수사에 적극 임해 객관적인 서류로 추후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승정 위너즈 전 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킹에 대해 어떠한 투자 강요도 없었다. 투자 전부터 '얼마 투자하면 되냐, 코인 투자한 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해서 지켰다"라고 썼다.

이어 오킹이 투자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줄줄이 공개했다. 최 전 대표가 공개한 카톡에 따르면 위너즈의 고문으로서 명함 제작 사실도 인지했고,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지인을 언급하며 투자를 유치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오킹은 투자할 때 시장가격보다 매우 저렴한 할인가에 구매했으며 그 조건으로 추가상장 후에 매도하기로 약속했다. 본인 투자 사실을 절대 비밀로 해달라 해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위너즈 개발자 외에는 모르게 지켜줬다. 투자 조건에 대해서도 모두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킹은 이달 초 '코인 사기' 의혹이 제기된 위너즈의 이사로 등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으로부터 해명을 요구받았다. 그는 지난 5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위너즈와 콘텐츠 제작 관련 협업을 한 적은 있지만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사흘 뒤인 8일 방송에서는 "위너즈에 투자를 한 사실이 있으며, 지금은 투자 철회 의사를 전달한 상태"라며 거짓 해명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9일에는 코인 업체 측의 협박을 받고 사실과 다른 해명을 했다며 위너즈 측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및 강요죄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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