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택 전 경북 영양군수는 21일 "4·10 총선에서 임종득 예비후보(영주영양봉화울진·국민의힘)가 당선되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영양 최초 민선 3선 군수를 지낸 권 전 군수는 "임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에 이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역임했다"며 "국가관이 투철한 인물이라 생각하고,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만큼 농촌의 현실과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영양의 현안은 남북 6축 고속도로와 영양 양수발전소 조기 건설 등 각종 대형 국책 사업 조기 건설과 31번 국도 4차선 확장 등이 있다"며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도 힘 있는 임 예비 후보 당선돼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권 전 군수는 지역구 현역인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에 대한 감사의 말도 전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고향인 울진이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로 붙을 것으로 보고 이 지역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4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박 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양군민의 염원을 담아 이번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