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본선행 티켓을 잡아라] 상주문경 고윤환·박진호·임이자 본선 진출 자신

국민의힘 상주문경 3자 경선에서 맞붙는 고윤환·박진호 예비후보와 임이자 국회의원(예비후보 미 등록)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본선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사·사진 가나다순)

고윤환 예비후보
고윤환 예비후보

고윤환 예비후보는 "민선 문경시장 3선과 공직생활 31년의 경험을 꼭 국정에 반영하고 싶다"며 "공직생활 중 징계 처분 하나 없이 청렴하고 정직하게 했다. 문경시장 임기 중 시장의 부당한 지시로 문경시 공무원이 기소되거나, 감사원 징계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표창(1993년), 녹조근정훈장(1998년) 등으로 이미 공직 능력을 인정받은 사실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문경시장 시절 문경시 일반회계 부채를 다 갚아 '빚 없는 문경시'를 만들었고,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도 있다.

고 예비후보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되살리는 '위기 극복 해결사'가 되기 위해 출마했다"며 "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선택이 상주문경 발전의 10년을 좌우한다. 상주문경의 미래가 여러분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박진호 예비후보
박진호 예비후보

박진호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해서 세대교체와 혁신을 공언했다. 상주문경에서 세대교체가 없다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대한민국 보수텃밭 상주문경에서 세대교체는 보수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비후보 가운데 최연소지만,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국회와 당에서 활동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2020년 21대 총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 당무감사부위원장, 윤리위원을 지난해 3월까지 맡아 정치 혁신을 주도했다고 자신한다.

박 예비후보는 "상주문경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 극복을 위해선 변화를 두려워해선 안 된다. 변화가 없는 발전은 있을 수 없고, 기존 정치인들은 변하지 않는다"며 "박진호는 반드시 여러분을 위해 정치하고, 여러분을 위한 상주문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이자 예비후보
임이자 예비후보

임이자 의원은 "지금 상주문경 도약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라며 "신공항과 고속철도시대 개막에 맞춰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3선의 힘으로 경북 일등도시로 발전시킬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예비후보와 비교해 압도적인 경력과 성과가 있다고 자부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7년간 간사를 맡았고, 지난 대선에선 직능총괄공동본부장으로서 윤석열 정부 탄생에 기여하는 등 현 정권의 국정 밑그림을 그렸다는 설명이다.

임 의원은 "3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지역 발전을 반드시 견인하겠다"며 "생활기반시설 확충, 스마트팜 육성, 관광단지 조성으로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놀기 좋고, 머물고 싶은 상주와 문경을 만들기 위해 더 큰 일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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