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성문 지음/ 예미 펴냄

연일 노인과 관련된 이슈가 화제가 되고 있지만 이를 소설로 풀어낸 책을 많이 찾아볼 순 없었다. 그런데 이 때,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책을 펴낸 자가 있다. 이 책의 작가 정성문은 "그간 노인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히며, 관련된 내용을 책 안에 꾹 눌러 담았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는 30년 후 어느 가상 공화국에서 일어난 사건과 문제를 그린 소설로,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과 자살률 1위라는 오늘의 우리 사회를 풍자한 내용이다.

인간의 평균 수명이 100세를 훌쩍 넘긴 이 곳에서 젊은이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다. 이 정부는 경제를 살린다며, 전체 인구의 절반인 고령층에 대한 연금 지급과 각종 사회보장 제도를 폐지한다. 먹고 살 길이 막막해진 노인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격렬하게 저항하기 시작하고,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그들을 무력으로 진압하기 시작한다. 과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을까?

작가는 "처음부터 노인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작금의 시대에 노인과 관련된 문제는 '현재'의 노인 뿐 아니라, 곧 노인이 되는 중장년, 그리고 먼 미래에 노인이 될 청년 세대들도 해당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304쪽, 1만7천원.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제안한 '버스 하우스' 개념은 폐기된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에게 임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내용으로, 네덜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성 A씨를 검거했으며, 그는 아내를 폭행하고 화장실에 감금한 뒤 고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의 미국 시민권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명령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