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16일 국립대구과학관서 `뇌로 떠나는 여행` 주제 강연

DGIST, 16일 국립대구과학관서 '뇌로 떠나는 여행' 주제 강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세계적인 뇌과학축제인 '2024 세계 뇌 주간' 행사 일부로 '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 강연을 16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세계 뇌 주간 행사는 뇌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셋째주를 '세계 뇌 주간'으로 지정해 전세계 많은 학술단체, 학교, 연구기관 등이 개최하는 글로벌 행사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부터 한국뇌신경과학회(KSBNS)가 한국뇌연구원과 공동으로 열어 올해 23주년을 맞고 있다.

올해 세계 뇌 주간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와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특히 DGIST 뇌과학과가 주관하는 '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 강연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동시에 대구과학관 유튜브(www.youtube.com/@Scientry)에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이번 주제 강연에는 ▷DGIST 뇌과학과 오용석 교수(주제 : 기억의 온도) ▷구자욱 교수(주제 : 1.4Kg 소우주 '뇌' 미스터리를 찾아서) ▷김은경 교수(주제 : 비만치료의 열쇠, 뇌) ▷백명인 교수(주제 : 움직임 신경 설계도) ▷현정호 교수(주제 : 뇌의 숨겨진 힘을 밝혀라 - 의사결정과 광유전학)가 나선다.

주제 강연은 듣고 싶은 사람은 사전예약 또는 당일 현장 신청(선착순 50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신경과학회 홈페이지(www.ksbn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GIST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한국뇌신경과학회장)는 "세계적인 뇌과학 축제인 세계 뇌 주간 행사를 통해 뇌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