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제307회 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에 따라 종전부지 개발에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 참여 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안 22건, 동의안 5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를 앞둔 조례안은 ▷대구광역시 공공시설물 설치 및 건축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김태우 시의원·수성구5)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류종우 시의원·북구1) ▷대구광역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용 시의원·북구3)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순자 시의원·달서구3) ▷대구광역시 환경영향평가 조례안(하병문 시의원·북구4) ▷대구광역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원규 시의원·달성군2) ▷대구광역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종필 시의원·비례) ▷대구광역시 상징물 관리 조례안(권기훈 시의원·동구3) ▷대구광역시 교통영향평가 대상사업의 범위에 관한 조례안(조경구 시의원·수성구2) ▷대구광역시 택시운송사업 자동차의 차령에 관한 조례안(김정옥 시의원·비례) ▷대구광역시교육청 학부모교육 활성화 조례안(김원규 시의원·달성군2) 등이다.
아울러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심의가 예정돼 있다.
5분 발언으로 ▷위기임산부 및 미등록 외국인 아동 보호와 권리 실현 촉구(이재숙 시의원·동구4) ▷취약계층을 위한 대구형 간병서비스 지원 정책 마련 촉구(김재용 시의원·북구3)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대구시 아동보호구역 지정 촉구(이영애 시의원·달서구1)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대구시 아동보호구역 지정 촉구(이영애 시의원·달서구1) 등 4건이 이뤄진다.
각 안건은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상임위에서 심사를 거쳐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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