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4·10 총선 예비후보(포항 북구·더불어민주당)는 5일 15개 읍·면·동별 세분화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읍·면·동별 맞춤 공약으로 채워진 포항 북구 지도를 들고 나와 ▷스페이스워크와 연계한 환호공원 테마파크 조성 ▷흥해읍 초곡지구 중학교 신설을 통한 근거리 통학 환경 조성 ▷장량동 버스 차고지 조기 이전과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등 지역 전반에 대한 발전을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최근 포항의 관광위상이 많이 상승했다. 스페이스워크가 위치한 환호공원을 종합 가족휴양파크로 조성하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숙원사업인 특급호텔 유치 등도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며 "양학동 우회도로 조성 등 읍·면·동 맞춤형 전략을 통해 포항의 유기적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 1억 대출 지원 및 임대주택 제공 ▷자동 육아휴직 도입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초등 돌봄 체계 확대 ▷근로소득자 세부담 완화 ▷청소년 문화의 집 추가 건립 등 저출생 극복 공약 6개, ▷통합 돌봄 지원 확대 ▷경로당 주 5일 무상 점심 추진 ▷치매 관리 체계 강화 ▷장애인 지원 강화 등 노약자 지원 공약 4개 ▷보훈 및 참전 명예수당 인상 ▷보훈 위탁병원 확대 ▷군 장병 및 예비군 처우 개선 등 호국보훈 공약 3개도 발표했다.
아울러 ▷국립 11·15 재난안전센터 건립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병원 유치 ▷도심 숲 확충 ▷생태물길 복원사업 조기 추진 ▷맨발걷기 건강공원 확대 조성 ▷건강증진센터 건립 ▷사회복지 및 돌봄 종사자 국가 책임지원 강화 등을 통한 도시 안전성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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