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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서 희망으로', 대구 달성군 군민 체감 약자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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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복지지원 생계급여 지원금액 역대 최대 수준 13.16% 인상

대구 달성군청.
대구 달성군청.

대구 달성군은 '송파 세 모녀' 사건 10주기를 맞아 위기가구를 발굴·지원 제도를 재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위한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달성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지난 2020년 이후 단전·단수 등 위기정보를 보유한 4만4천313명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했으며, 올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복지지원 생계급여 지원금액을 역대 최대 수준인 13.16%(4인 기준) 인상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적 급여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달성군은 올해 ▷162만원에서 183만원으로 인상된 긴급복지 생계비(4인 기준) ▷주거비 66만원 ▷의료비 최대 300만원 등을 지원하고, 그 외 연료비, 교육비, 해산·장제비 등의 부가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 위기 상황에 처한 2천721가구에 약 35억원의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복지상담 연계, 공적급여, 민간서비스 의뢰, 후원물품 등도 제공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복지 위기가구 지원정책과 현황 재점검을 통해 생활고 등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과 든든한 지원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약자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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