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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학교 친구랑 같이 수업… 올해 대구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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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올해 총 171개 공동교육과정 강좌 개설
개별 학교에서 개설 어려운 과목, '거점학교'에서 듣기 가능
https://www.dge.go.kr/gongdong에서 14일부터 신청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전경

각기 다른 학교 학생들이 같은 학교에 모여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 올해도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대구 지역 고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이 시작된다고 13일 밝혔다.

소속 학교 교육과정 편제표(3년간)에 포함되지 않거나, 소인수 선택으로 개설되지 못한 과목의 경우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게 된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자기 진로와 적성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개설하고자 도입됐다.

'거점학교'에서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각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선택과목을 개설하면, 거점학교 인근에 거주하거나 근처 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통해 거점학교에 모여 수업을 듣는 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1학기엔 일반계고 강좌는 온라인 39강좌(심리학, 환경과 인간생활 등), 오프라인 112강좌(사회과제 연구, 고급 물리학 등), 직업계고 강좌는 오프라인 20강좌(기계 제도, 게임 콘텐츠 제작 등) 등 총 171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직업계고 개설 과목 중 진로선택과목(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 영상제작기초 등)은 일반계고 학생들도 수강신청할 수 있다.

공동교육과정 신청 대상은 대구 지역 고등학교 2, 3학년 재학생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강좌의 경우 오는 14일 00시부터 21일 24시까지 교실온닷(https://edu.classon.kr)에서, 오프라인 강좌는 14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대구공동교육과정(https://www.dge.go.kr/gongdong)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보다 수강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과목별 수업교(강)사가 학생 수강계획서, 설문조사나 전화 면접 등을 통해 수강 학생을 선발한다. 최종 수강 대상자 선정 여부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1학기 수업은 이달 2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일부 강좌는 여름방학 중 운영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진로학업설계 역량을 갖춘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반계고 강좌 목록. 대구시교육청 제공
일반계고 강좌 목록. 대구시교육청 제공
특성화고 강좌. 대구시교육청 제공
특성화고 강좌. 대구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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