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번엔 '카드게이트'…바람 잘 날 없는 대한축구협회와 축구대표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1월 전지훈련 기간 협회 직원과 선수들 카드 놀이 뒤늦게 드러나 직원 직위 해제
탁구게이트 이어 또다시 협회 관리 부실 드러나…팬들, 협회에 특단의 조치 요구 목소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안 관련 임원 회의를 마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 임원진이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회의 결과를 발표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안 관련 임원 회의를 마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 임원진이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회의 결과를 발표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컵 기간에 발생한 속칭 '탁구게이트'에 이어 이번엔 '카드게이트'가 터졌다.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의 아시안컵 기간 선수단 관리 부실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협회 등에 따르면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실시된 전지훈련 기간 일부 선수와 축구협회 직원 A씨가 한국에서 가져간 카지노 칩을 사용해 카드놀이를 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협회 조사 결과, 이들은 숙소 휴게실에서 칩 하나당 별도 금액을 매겨 카드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놀이를 한 선수는 주전급 1명을 포함해 3.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들의 생활을 관리해야 하는 A씨가 선수 휴게실에서 선수들과 카드놀이를 한 것과 관련해 협회는 자체 규정을 위반한 행동이라고 판단해 A씨는 최근 직위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향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를 징계할 예정이다.

다만 협회는 직원과 선수들이 판돈을 걸고 도박성 카드를 했다는 지적에 대해 "훈련장에서 선수들이 골대 맞히기를 하며 소액으로 내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카드놀이가 도박성 행위와는 다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아시안컵 기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선수들이 이른바 '탁구게이트'로 불리는 갈등을 빚었던 사실이 드러나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협회와 대표팀이 이번에 도박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선임부터 선수단 관리 등 총체적 부실이 끊이지 않는 데 대해 정몽규 협회장과 협회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는 북한군의 지뢰 매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고...
대구시는 추석 연휴 이후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구대박세일'을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77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며, 온누리...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후 더욱 강한 반박에 나서면서 정치권과 법조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조 대...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중 한 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건이 보도되었으며, 우크라이나 의료진이 이를 치료한 과정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