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쯤 경북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3.5㏊를 태우고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차량 23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오후 2시 46분쯤 주불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 한 화물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차량 안에서는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진화 작업을 모두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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